박나래가 주택살이 고충을 토로했다.
뉴스1에 따르면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주택에 맞는 월동 준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겨울 사냥꾼'으로 변신한 이유를 털어놨다. "작년에 첫 주택살이를 하면서 수도관 동파에 시달렸다. 4일간 물을 못 썼다"라고 입을 열었다.
특히 "외풍이 너무 심해서 라디에이터를 샀다. 그러면서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라며 "한창 많이 나올 때는 난방비가 (월) 100만 원이 나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억울해 했다. "주방, 안방만 켰는데도 난방비가 그렇게 나온 거다"라면서 "그걸 겪으니까 화가 났다. 춥게 살았는데 그렇게 나와서 화가 나더라"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는 "어떻게 해야 근본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까 해서 일단 외풍, 동파 이 두 개만 잡자 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전현무, 기안84, 키, 코드 쿤스트 등 무지개 회원들이 "겨울이 두렵겠다, 할 일이 많다, 주택 살면 부지런해야 돼"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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