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돈 받고 파나요?" 김밥 위생 논란에 '어쩌다 사장3' 제작진이 내놓은 입장

"이걸 돈 받고 파나요?" 김밥 위생 논란에 '어쩌다 사장3' 제작진이 내놓은 입장

뉴스클립 2023-11-11 09:26:00 신고

3줄요약
tvN '어쩌다 사장3'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가 위생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10일 '어쩌다 사장3'은 공식 홈페이지에 앞서 일었던 위생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어쩌다 사장3' "위생 논란, 전적으로 제작진 불찰"

tvN '어쩌다 사장3'

'어쩌다 사장3' 제작진 측은 "제작진은 지난 방송 후 다양한 의견을 접했다"라며 "식당과 김밥 코너를 함께 운영한 만큼 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했으나, 마스크 착용이 미비했던 점 등 부족한 부분이 발생했다. 깊은 사과를 드린다. 전적으로 제작진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이번 시즌은 모든 내용이 미국에서 촬영했다. 현지의 복합한 위생 규정, 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이 과정에서 오히려 기본적인 부분을 놓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짧은 시간 내 사건을 요약해야 하는 방송 속성으로 인해 위생 관리에 관한 연기자들의 노력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점도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라고 전했다.

tvN '어쩌다 사장3'

그러면서 "모든 촬영을 마치고 사후 편집과 방송 중에 있다. 지적한 의견들이 촬영 현장에서 반영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향후 편집과 제작에 시청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하겠다"라며 "다시 한번 부족한 부분이 있었음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제작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tvN '어쩌다 사장3'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어쩌다 사장3' 2회에는 마스크와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김밥을 만드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이들은 김밥의 간을 본 후 침이 묻은 장갑으로 재료를 만지거나 다시 김밥을 싸서 비위생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너무 비위생적이네요", "저건 김밥이 아니라 침밥 아닌가요", "저걸 돈받고 판다니", "마스크도 안 쓰고. 김밥에 비말 엄청 튀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냈다.

tvN '어쩌다 사장3'

'어쩌다 사장3' 차태현, 조인성의 한인 마트 영업일지

한편 tvN '어쩌다 사장3'는 서울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세 번째 한인 마트 영업일지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고 있다.

tvN '어쩌다 사장3'

'어쩌다 사장3'는 현재 3회까지 방송되었으며, 지난 9일 방송된 3회의 시청률은 6.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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