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 오세영, 아이 바꿔치기 위해 오승아 행세…복수 합리화하는 이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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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 오세영, 아이 바꿔치기 위해 오승아 행세…복수 합리화하는 이기심

DBC뉴스 2023-11-11 0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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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세 번째 결혼' 캡처

'세 번째 결혼' 오세영이 오승아의 신분을 위조하며 음모를 꾸몄고, 오승아와 같은 날 출산했다.

뉴스1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에서는 한국에 머물며 정다정(오승아 분)을 향한 복수를 이어가는 강세란(오세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강세란은 임신 후, 백상철(문지후 분)에게 버림받고 낙태 수술까지 종용받았다. 이에 강세란은 수술을 하고 해외로 떠나는 척 연기한 뒤 모두를 속였다. 이어 강세란은 만삭의 몸을 한 채 같은 임신부인 정다정을 바라보며 "너의 행복을 갈가리 찢어줄게, 행복할 자격 없다, 너도 우리 아빠 돌아가시게 한 것에 한몫했다"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강세란은 엄마 천애자(최지연 분)도 속이며 필리핀에 있는 척 연기했다. 그러나 강세란은 찜질방에서 일하며 생계를 겨우 유지했다. 이에 강세란은 정다정으로 분장 후 음모를 꾸몄다. 먼저 강세란은 정다정의 집에 몰래 침입해 운전면허증을 훔쳐 신용카드를 발급했고, 이어 정다정이 다니는 산부인과를 찾아 병원 시설을 꼼꼼히 확인했다.

정다정과 강세란이 동시에 진통을 시작하고, 같은 날 동시에 출산을 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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