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수원] ‘3경기 1승 1패 1세이브’ 좋으나 나쁘나 ‘고우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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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수원] ‘3경기 1승 1패 1세이브’ 좋으나 나쁘나 ‘고우석 시리즈?’

STN스포츠 2023-11-11 07:23: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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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경기 수원시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8회 말 LG 고우석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0일 오후 경기 수원시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8회 말 LG 고우석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수원=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고우석의 활약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리고 있다. 

LG 트윈스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3차전에서 KT 위즈에 8-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한편의 드라마였다. 양 팀이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명승부를 펼쳤다. 9회초 2아웃 상황에서 오지환의 역전 스리런포로 1점의 리드를 안은 LG는 9회말 1사 만루의 위기에서 실점을 막으며 승리를 쟁취했다. 

좋은 일은 아니지만 이날 승리 투수는 LG의 마무리 고우석에게 돌아갔다. 고우석은 박병호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는 등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앞서 언급됐듯 오지환의 역전포가 나오면서 LG가 역전승했고, 고우석에게 승리가 갔다. 

지난 1차전 고우석은 9회초 1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지난 2차전에서는 선발 최원태가 ⅓이닝 만에 강판된 이후 7명이서 8⅔이닝을 나눠막는 상황에서 화룡점정을 찍으며 세이브를 올렸다.

3경기에 마무리가 1승 1패 1세이브를 기록하는 일은 좀처럼 쉽지 않다. 고우석이 언터쳐블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되지만, 동시에 그의 활약에 따라 시리즈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뜻이다. 현재까지는 좋으나 나쁘나 고우석 시리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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