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내년 총선, '여당 다수 당선' 40% '야당 다수 당선' 46%.. 한달 전보다 격차 줄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국갤럽] 내년 총선, '여당 다수 당선' 40% '야당 다수 당선' 46%.. 한달 전보다 격차 줄어

폴리뉴스 2023-11-10 11:46:10 신고

[출처=갤럽]
[출처=갤럽]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40%,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6%로 나타났다. 이른바 여전히 '정부심판론'이 우세했으나 지난 9월에 비해 정부심판론이 약화되고 있는 추세가 확인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7일~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내년 총선 결과에 대한 기대를 물은 결과 '여당 다수 당선'은 40%, '야당 다수 당선' 46%로 나타났다.

이른바 '정부지원론' 보다 '정부심판론'은 꾸준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다만, 지난 9월 조사에서는 '정부심판론'이 '정부지원론' 보다 13%p 높았으나 10월 조사에서는 격차가 9%p로 줄었고, 이번 조사에서는 6%p로 나타나며 '정부심판론'이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야당 다수 당선'이 우세했다.

서울에서는 '여당 다수'가 39% '야당 다수'는 42%였고, 인천/경기에서는 '여당 다수' 39% '야당 다수'는 48%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충청의 경우 '여당 다수'가 36% '야당 다수'는 52%를 기록했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여당 다수'가 55% '야당 다수'는 27%로 집계됐고 부산/울산/경남은 '여당 다수'가 48% '야당 다수'는 40%로 나타났다.

보수층의 71%는 여당 승리, 진보층의 78%는 야당 승리를 기대했고 중도층에서도 여당 승리(29%)보다는 야당 승리(54%) 쪽이 많았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48%가 야당 승리를 원했다.

[출처=갤럽]
[출처=갤럽]

내년 총선에서 비례정당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36%, 정의당 6%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지지 정당과 총선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을 비교하면 국민의힘(37%→39%, +2%p)보다 야당(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타 합산 38%→46%, +8%p)에 표심이 더해졌다.

중도층은 총선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으로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 38%, 정의당 8%, 기타 4%를 선택해 여당 대 야당 합산 비율이 30% 대 50%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p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CATI)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4.0%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