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황선홍호가 부상자 발생으로 11월 소집 명단을 교체했다.
10일 대한축구협회(KFA)는 부상자 발생으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 명단이 일부 바뀌었다고 전했다. 김주환(천안시티), 김정훈(전북현대), 고영준(포항스틸러스)이 빠지고 민경현(인천유나이티드), 문현호(충남아산), 엄지성(광주FC)이 대체 발탁됐다.
황 감독은 지난달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이끌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11월부터는 본격적인 파리 올림픽 준비 체제로 전환한다.
KFA는 이 시점에 맞춰 본선이 열리는 프랑스 원정 훈련, 현지 평가전을 준비했다. 황선홍호는 11월 A매치 기간 프랑스 르아브르 지역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현지 프로팀,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U21 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
지난 6일 올림픽 대표팀 24인 명단을 발표했는데, 이후 부상자가 발생해 세 자리에 변동이 생겼다. 민경현과 엄지성은 지난 9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최종예선 이후 다시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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