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올림픽 대표팀 명단에 변화가 생겼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3일 프랑스로 출국해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21세 이하(U-21) 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 그에 앞서 17일(현지시간)에는 르아브르에서 프랑스 현지 프로팀과 연습경기도 갖는다.
황선홍호는 지난 6일 프랑스 전지 훈련 및 친선 경기를 치를 2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김지수(브렌트포드)를 포함해 조현택(울산 현대), 강성진(FC서울),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권혁규(셀틱), 황재원(대구FC), 정상빈(미네소타유나이티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지도력을 입증한 황선홍 감독은 다가오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24 AFC U-23 아시안컵을 앞두고 파리로 향한다. 대회 3위팀이 올릭핌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 예선 4위 팀과 올림픽 출전권을 두고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하지만 출국을 앞두고 명단에 변화가 발생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0일 "올림픽대표팀 프랑스 원정 평가전 명단에 변경이 발생했다. 김주환(천안 시티), 김정훈(전북 현대), 고영준 선수가 소속팀 경기에서 부상으로 인해 소집제외됐다. 민경현(인천 유나이티드), 문현호(충남 아산), 엄지성(광주FC)선수가 대체발탁됐다"고 알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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