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국단편영화상, 숨겨진 보석 찾아내다... 11월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려

한국 단편 영화의 빛나는 순간을 기리기 위한 [제1회 한국단편영화상] 시상식이 11월 18일(토) 오후 2시,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사진=인디그라운드)

한국 단편 영화의 빛나는 순간을 기리기 위한 [제1회 한국단편영화상] 시상식이 11월 18일(토) 오후 2시,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인디그라운드, 한국단편영화배급사네트워크의 공동 주최로 이루어지는 이 행사는 한국 단편 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작품들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배우상, 기술상, 그리고 관객이 직접 뽑는 관객상까지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발표하며, 총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후보작 선정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국내외에서 공개된 단편 작품 중에서 이루어졌으며, 각 부문별로 7편의 작품이 경합을 벌이게 된다. 관객들의 소통 창구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투표도 진행되고 있어, 최다 득표작에게는 관객상의 영예가 부여된다.

수상작은 시상식 당일 발표되며, 수상작에 대한 상영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 후에는 인디그라운드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수상작들을 감상할 수 있어, 한국 단편 영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 많은 관객들이 체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단편 영화의 현주소와 미래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이번 [제1회 한국단편영화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