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블립’(blip)이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스케줄과 관련한 연간 데이터 리포트를 발표했다.
케이팝 스케줄 앱 ‘블립’은 공식 스케줄은 물론 비공식 스케줄까지 방대한 데이터 보유해 흥미로운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8일 ‘10월 월간 스케줄 리포트’를 공개했다.
우선 10월 한달 동안 스케줄이 가장 많았던 아티스트는 세븐틴으로 나타났다. 세븐틴은 총 140개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TOP 10의 정상을 자치했다. 이어 아이브 138개, NCT 116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105개, 라잇썸 91개, 이펙스 90개 등으로 인기 케이팝 아티스틀이 상위권에 올랐다. 또 슈퍼주니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온앤오프, 크래비티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해당 리포트는 블립에 등록된 아티스트들의 방송, 발매, 행사, 구매 등 스케줄을 기준으로 했다. 블립은 해당 리포트를 비롯해 ‘2023년 10월 가장 스케줄 수가 많았던 멤버 TOP10’도 함께 발표했다.
한편 블립은 아이돌 덕질 필수 스케줄 앱으로, 케이팝 팬들의 편리한 덕질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립은 2020년 출시와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ICT뮤직테크지원사업과 2021년 구글플레이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는 ‘창구프로그램’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주최한 ‘2023 케이녹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