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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류현진(36)의 미국 내 계약을 담당하고 있는 수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일각에서 일고 있는 한국프로야구 유턴 설을 일축했다.
보라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카츠데일에서 막을 올린 단장 회의에서 취재진과 만나 "류현진에 관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은 여전하다"며 "류현진은 한국이 아니라 내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2023시즌 후반 토미 존 서저리(팔꿈치인대접합수술)에서 돌아와 비교적 성공적인 복귀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류현진은 11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3.46 등을 올렸다.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은 구속이다. 수술 전보다 구속이 약간 저하돼 패스트볼이 평균 88마일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특유의 제구력과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은 여전했다. 몸이 건강한 이상 계속 공을 던질수록 구속도 점차 좋아질 가능성이 아직은 있다.
따라서 안정적인 4~5선발급 투수를 찾는 팀에게는 류현진이 여전히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
에이전트 보라스의 류현진에 대한 언급은 그런 면에서 단순 립 서비스가 아닌 현실을 반영했다는 해석이다.
류현진은 1년 또는 2년 정도 계약 기간에 연평균 800~1000만 달러 수준으로 계약을 성사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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