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하퍼 ‘1루수로 고정’ → 호스킨스와 결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필라델피아, 하퍼 ‘1루수로 고정’ → 호스킨스와 결별?

스포츠동아 2023-11-09 08:18:00 신고

3줄요약

브라이스 하퍼의 1루 수비 모습.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팔꿈치 수술 후 주로 지명타자 자리에 나섰던 브라이스 하퍼(31,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이제 꾸준히 1루 미트를 끼게 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일(한국시각) 하퍼 포지션과 관련해 필라델피아 데이브 돔브로스키 사장의 말을 전했다.

브라이스 하퍼의 1루 수비 모습.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따르면, 하퍼는 2024시즌부터 1루수로 나설 예정. 이번 시즌에도 1루수로 적지 않은 경기에 나섰고, 2024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1루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필라델피아가 이번 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리스 호스킨스를 붙잡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된다.

하퍼는 이번 시즌 126경기 중 지명타자로 89경기, 1루수로 36경기에 나섰다. 팔꿈치 부상 전에는 우익수로 나섰으나, 이후에는 외야수로 출전하지 않았다.

브라이스 하퍼의 1루 수비 모습.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저리그 12년차의 하퍼는 이번 시즌 126경기에서 타율 0.293와 21홈런 72타점 84득점 134안타, 출루율 0.401 OPS 0.900 등을 기록했다.

이후 하퍼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3홈런과 타율 0.462 OPS 1.765 등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하지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홈런 2개에도 불구하고 타율 0.217로 타격의 정확성이 무너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필라델피아가 하퍼에게 바라는 것은 역시 홈런. 타선의 리더인 하퍼가 홈런을 때릴 때 필라델피아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