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준 가족의 훈훈한 가을 여행과 첫째 아들 정안군의 꿈이 KBS2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7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손자에 쏟는 할머니의 사랑
이번 방송에서는 강경준이 아들들 정안, 정우 그리고 자신의 모친과 함께 충북 제천으로 떠난 여행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정안군은 할머니 집에서 생활하며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이는 장신영과 강경준 부부가 남양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부터였다. 방송에서 정안군은 "할머니가 아침마다 기도를 해 주셔서 좋은 하루가 될 것 같다"라며 할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할머니 또한 정안군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현하며, "혈육 관계보다 더 마음이 간다. 내 새끼지"라고 말하며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정안군 또한 할머니의 사랑에 화답하는 모습으로 붙임성 있는 태도를 보여줬다고 한다.
정안군, 연기를 향한 꿈
지난 9월 5일 방송에서 강경준은 정안군이 연기를 배우고 있으며, 예술고등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안군은 영화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밝히며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그 여운이 집에 갈 때까지 생각나더라. 그 사람들이 너무 멋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아버지 강경준은 아들의 롤모델에 대해 물었고, 정안군은 "우리 가족이지.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존경하게 됐다"라고 답하며 가족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강경준은 "립서비스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기분은 좋다. 아빠로서, 배우 선배로서 정안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며 지지를 표명했다.
한편, 강경준은 현재 두 아들과 함께 '슈돌'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만난 장신영과 5년의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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