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 출연한 김승미가 온라인 상에 제기된 빚투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승미 부부가 관리비와 집세를 내지 않고 허락 없이 개와 고양이를 키워 인테리어를 망가뜨렸다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김승미 부부에게 2448만8920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승미는 8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집세가 밀린 적은 있지만 해당 금액은 A씨 어머니께 여러 차례 현금으로 갚았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3~4년 전에도 비슷한 글을 온라인상에 올렸고, 당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니 ‘다신 그러지 않겠다’고 했는데 또 이런다”며 추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승미는 1981년 가수로 데뷔해 1987년 서울패밀리 멤버로 활동했다. 김윤호와 결혼했으며, 김윤호는 2021년 2월 편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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