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경찰조사 10시간 받고 귀가…전청조 공범 의혹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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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경찰조사 10시간 받고 귀가…전청조 공범 의혹 부인

한류타임스 2023-11-07 12:36: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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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전 연인 전청조 씨의 사기 범행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은 가운데, 경찰에 출석해 10시간 넘는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6일 남현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오후 2시 20분부터 이날 0시 6분까지 전청조와 관련한 의혹 등을 조사했다.

남현희는 조사를 마치고 "피해자란 입장 변함없냐", "전청조의 사기 범행 정말 몰랐냐"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남현희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11억원 이상 사기당한 전문직 부부가 최근 유일하게 남 감독을 공범으로 고소했고, 그에 따라 자동으로 입건돼 오늘 조사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전청조를 사기로 고소한 15명은 남 감독을 고소하지 않았다"면서 "전청조의 단독 범행이 명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 감독은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전혀 알지 못했고 오히려 전청조에게 이용당했다"면서 "경찰이 원하는 모든 자료를 즉시 제공하겠고, 저희는 오로지 증거를 통하여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 씨는 지인들에게 자신을 '재벌 3세'로 소개하며 해외 비상장 회사·국내 앱 개발 회사 등에 투자를 권유하는 방식으로 20명에게 26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사진=남현희 SNS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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