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디지털플랫폼정부 조기 구현 협력 나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민간공모 국민체감 선도 프로젝트’를 위한 공유·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사진=NIA]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디지털플랫폼정부 조기 구현을 위해 민간이 협력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민간혁신 기업 등과 함께 ‘디지털플랫폼정부 민간공모 국민체감 선도 프로젝트’를 위한 공유·협력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국민체감 선도 프로젝트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상의 ‘국민드림 프로젝트’와 연계해, 단기간 내에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의 효과를 국민과 기업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 민간공모 국민체감 선도 프로젝트 통합 보고회 [사진=NIA]

2023년 국민체감 선도 프로젝트는 민간공모로 추진되는 3개 과제와 조달발주로 추진되는 3개 과제 등 총 6개 과제 76억 규모로 추진된다. 이번에는 민간공모 3개 과제의 이행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청년정책 맞춤형 플랫폼 [사진=NIA]

청년정책 맞춤형 플랫폼 과제는 청년스타트업인 웰로 주관으로,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에 산재돼 있는 청년지원 정책 정보를 민간 금융 플랫폼과 연계해 청년정책을 한 곳에서 통합 검색한다. 나아가 맞춤형 추천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구현할 예정이다.

맞춤형 공공 입찰공고 추천 서비스 [사진=NIA]

맞춤형 공공 입찰공고 추천 서비스 과제는 기업평가 전문기관인 나이스평가정보 주관으로, 정부 및 기관 등에 산재된 공공 입찰정보를 기업이라면 누구나 통합 조회하고,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현하는 것이다.

맞춤형 마음건강 돌봄 플랫폼 [사진=NIA]

맞춤형 마음건강 돌봄 플랫폼 과제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휴노 주관으로, 마음건강에 취약한 학생, 청년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종성 NIA 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조기 구현을 위해 디지털플랫폼 위에서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데이터와 서비스를 연계하고, 민간의 혁신역량을 적극 활용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