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의 멤버 다원이 영화 '비밀'로 스크린 데뷔한다.
영화 '비밀'이 7일 SF9 다원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영화 '비밀'은 잔혹하게 살해된 사체에서 10년 전 자살한 ‘영훈’의 일기가 발견되고, 그 이면을 파헤치던 강력반 형사 ‘동근’이 잊고 있던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는 추적 스릴러다.
다원은 '비밀'에서 어린 '동근'으로 열연을 펼쳤다. 다원은 '동근'의 10대 학창 시절 모습으로 복잡하게 얽힌 과거 인물을 연기했다. 10대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해맑은 모습을 보여주고, 불의를 참지 않고 사려 깊은 따뜻한 면모까지 다양한 '동근'의 모습을 표현했다.
소준범 감독은 "다원은 '동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정확한 판단력과 소신을 지닌 현재의 ‘동근’ 캐릭터에 대한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나.
임경호 감독 또한 "다원은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다원은 영화 '비밀'에 앞서 드라마 '나의 X같은 스무살',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파트타임 멜로'를 통해 자신의 연기를 뽐낸 바 있다.
한편, 영화 '비밀'은 오는 11월 극장 개봉한다.
사진=스튜디오고트
권구현 기자 kkh9@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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