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가 2024년 1월 개봉한다.
월드디즈니 컴퍼니는 7일 '위시'의 개봉 일정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주인공 아샤와 그의 특별한 염소 친구 발렌티노 그리고 아름다운 로사스 왕국의 모습이 담겨있다. 보랏빛으로 물든 풍경과 반짝거리는 가루를 뿌리며 신비로운 힘을 보여줄 ‘별’의 모습 그리고 함께 새겨진 ‘지금이야,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질 시간’이라는 카피는 오직 '위시'만이 선사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위시'는 '겨울왕국'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크리스 벅과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제작자였던 폰 비라선손이 감독을 맡았고, '겨울왕국' 시리즈의 제니퍼 리가 각본을 썼다. 또한 셀레나 고메즈, 저스틴 비버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줄리아 마이클스와 그래미상을 수상한 벤자민 라이스가 OST에 참여했다.
여기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크리틱스 초이스 여우조연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쓴 아리아나 데보스가 아샤의 목소리 출연을 맡았고, '스타트렉' 시리즈,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에 출연한 크리스 파인이 매그니피코 왕 목소리로 분했다. 대표적인 성우 알란 터딕은 염소 발렌티노 목소리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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