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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가 지난 5일 제주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렸다. 그러나 폭우로 인해 두 차례나 경기가 중단됐고, 결국 최종 4라운드는 취소됐다.
대회 규정에 따라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성유진이 12언더파 204타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성유진은 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성유진은 위믹스 포인트 랭킹이 7계단 상승해 톱10에 등극했다.
위믹스 포인트는 KLPGA 투어 대회 공식 기록을 기반으로 산정한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총 세 가지의 배점이 합산되는 방식으로 순위가 정해지며 상위 60명의 선수들에게 총 50만 위믹스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 최종 성적 1위부터 10위까지 부여되는 '위메이드 대상 배점' ▲본선 최종 라운드의 성적을 매 홀의 타수별로 환산한 '타수 배점' ▲연속 톱10 진입 및 컷오프 패널티가 주어지는 '추가배점'을 합산한 총 점수가 위믹스 포인트로 산정된다.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 24명은 오는 18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리는 위믹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대회 총상금은 100만 위믹스다. 현재 위믹스 시세를 적용하면 약 23억원의 가치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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