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사퇴...선거연합 창당 위한 비대위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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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사퇴...선거연합 창당 위한 비대위 체제 전환

폴리뉴스 2023-11-06 11:34:14 신고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당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선거연합 신당추진 비상대책위원회'에 전권을 위임하고 사퇴했다. [사진=연합뉴스]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당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선거연합 신당추진 비상대책위원회'에 전권을 위임하고 사퇴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 지도부가 6일 사퇴했다. 정의당은 녹색당 등 다른 진보정당들과 ‘선거연합정당’ 창당을 준비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한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에서 “오늘로 저를 비롯한 정의당 7기 대표단은 물러난다. 더 단단해질 정의당, 더 넓어질 정의당을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전날 전국위원회에서 결정한 ‘신당 추진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더 과감히 전국위원회의 결의를 수행하도록 길을 트는 당의 체제 전환과 개편”이라며 “총선을 앞두고 시대사명을 개척하기 위해 신당을 추진하는 비대위가 거침없이 나아가도록 뒷받침하자는 당의 요구를 받든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정의당은 내년 총선에서 기후위기와 불평등 해소, 양당정치 극복을 위해 정의당을 플랫폼으로 하는 선거연합정당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녹색당을 비롯한 진보정당과 노동세력, 지역정당 추진세력을 포함한 제3정치세력을 폭넓게 만나고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당 추진 비대위는 전날 정의당이 결정한 생태, 평등, 돌봄의 사회국가 비전을 국민들과 소통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연합정당 추진을 빠르게 진행하여 12월 안에 그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정의당은 5일 오후 국회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혁신재창당 추진안’을 가결하고, 당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 내년 총선에서 녹색당, 진보당, 민주노총 등과 ‘선거연합정당’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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