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현아가 앳 에어리어에 새 둥지를 틀었다.
앳 에어리어 관계자는 6일 이데일리에 “최근 현아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앳 에어리어는 규정, 휘민으로 구성된 프로듀싱팀 그루비룸이 설립한 음악 레이블이다. 싱어송라이터 제미나이, 래퍼 미란이, 블라세 등이 소속돼 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그룹 펜타곤 멤버 출신이자 현아의 전 연인 던 또한 앳 에어리어 소속으로 활동 중이라는 점이다. 현아와 던은 지난해 11월 열애에 마침표를 찍은 뒤 수차례 재결합설에 휩싸여왔다.
이와 관련해 앳 에어리어 관계자는 “던과의 사적인 사안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고 재결합을 의미하는 것 역시 아니다. 오로지 현아라는 아티스트 자체의 역량과 존재감에 초점을 맞춰 이뤄진 계약”이라고 강조했다.
현아는 2007년 데뷔해 걸그룹 원더걸스와 포미닛을 거쳐 솔로 가수로 새 출발했다. 지난해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소속사 없이 활동을 이어왔다. 현아와 던은 피네이션에서도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