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계가 다시 한번 황정민의 연기 변신에 주목하고 있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서울의 봄'에서 황정민이 실존 인물 전두환을 모델로 한 캐릭터, 전두광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의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가 최근 공개한 메인 예고편에서는 황정민의 전두광 역할이 완전히 드러났다. 그간의 예고편에서는 전두광의 모습이 부분적으로 가려져 있었지만, 이번에는 황정민이 완벽히 변모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사망 후 벌어진 12·12 군사 쿠데타와 그에 따른 군사 독재의 시작을 그리는 작품이다. 황정민은 이 중심 인물 전두광으로 분해, 전례 없는 도전적인 헤어 스타일과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에는 황정민 외에도 정우성이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을, 이성민이 참모총장 정상호 역을, 박해준이 노태건 역을, 김성균이 헌병감 김준엽 역을 맡아 강력한 캐스팅을 완성했다. 감독은 '아수라'로 잘 알려진 김성수 감독이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의 봄'은 1980년대 초한국의 어두운 역사를 다루면서도, 개인의 욕망과 권력의 본질에 대해 날카롭게 묻는 작품으로, 11월 22일에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황정민의 연기 변신과 함께 역사적 사건을 다룬 이 영화를 많은 누리꾼들이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이건 무조건 영화관 가서 봐야지", "144분짜리 영화던데 숨 안쉬고 봐야겠다", "출연진 라인업 뭔데ㅎㄷㄷ", "이정도는 되야 영화비 지출할 맛이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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