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1/5 21시)일기도 기준 상황
북서쪽에서 밀려오는 찬 공기(시속 59km)에 떠밀리면서 급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로 접근중
하층 상황 보면 35~50노트의 제트기류 구역 형성인데 태풍 풍속 기준이 34노트 이상이니까 태풍급 돌풍을 동반한 온대저기압이 오늘 오전 중 수도권을 관통할 것을 알 수 있음
11/6 08:34 기상청 종합영상
구름대가 완전히 남북으로 섰는데 뒤쪽(서쪽) 찬 공기가 상당히 강하게 밀고 들어올 때 나타나는 현상임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일본 규슈 서쪽에는 당근형 구름까지 생겨서 오늘 9~11시 무렵 규슈지역은 매우 강한 집중호우가 짧게 지나갈 전망
이런 한랭전선이 통과하는 경우 보통 비가 그치면서 기온하강이 일어나는게 일반적인데 당근형 구름에 서 있는 전선형태까지 생각하면 온도 차이가 매우 드라마틱하게 떨어질 것을 직감할 수 있음(기상에서는 5℃만 되어도 상당히 큰 기온차이인데 이번엔 거의 10℃에 가까운 하강폭이 예상됨
KIM의 11/5 21:00에 올라온 156시간 예보.
11월 12일 오전 시점 예상인데 850hPa영역의 0℃선이 제주도를 넘어 일본 규슈 남부까지 밀고 내려간 것을 볼 수 있음.
즉, 오는 일요일이 추위 절정이 될거고 이후부터는 서서히 기온이 오르겠지만 그래도 한동안은 추울 전망
(저 0℃선 이북지역에 강수현상이 있을 경우 눈이 올 가능성이 매우 큼)
참고로 우리날 서울 기준 11월 월평균 기온은 7.5℃이고, 지난 11월 1일부터 5일까지의 평균기온은 18.8℃로 상당히 높았는데 이걸 남은 25일 동안 평년값(평균)에 가깝게 맞추려면 앞으로 남은 25일의 전체 일평균 기온이 5℃정도가 되어야 한다는 소리가 됨.
즉, 앞으로 전체적으로 추운날씨 + 추위 풀리는 날 온도 오른 평균을 맞추기 위해(?) 중간중간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기간이 두어번 더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음.
물론 평균을 맞춰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기후단위에서 보면 평균값의 변화는 거의 없는 경우(기후 측면에서는 1℃의 변화도 매우 큰 변화)가 많다보니 평년치와 비교하면 대충 이 정도로 예상할 수 있다고 보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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