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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은 5일(한국시각) 캐나다 퀘백 라발에서 열린 대회 남자 1500m 결선에서 2분33초15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스티븐 듀보이스(2분33초228)를 간발의 차로 따돌린 박지원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월드컵 1차 대회 1000m에서 금메달을 땄던 박지원은 2차 대회에선 1500m 은메달을 수확했다. 4대륙 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좋은 컨디션을 이어갔다.
같은 종목에서 김건우는 동메달을 따냈다. 김건우는 올 시즌 월드컵 1차 대회 1000m, 2차 대회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여자 대표팀의 박지원은 500m에선 44초192를 기록하며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스월드(42초760)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석희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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