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총상금 8→9억원, 우승상금 1억6200만원)
-11월 2일~5일(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제주도 서귀포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 6717야드)
-디펜딩 챔피언 : 이소미(2022)
-우승자 특전 : KLPGA 투어 시드권 2년(2024~2025년)
-출전 선수 96명 : 이소미 이예원 박지영 임진희 박현경 김민별 이다연 방신실 황유민 마다솜 이소영 성유진 홍지원 정윤지 최예림 홍정민 이가영 전예성 노승희 박주영 한진선 고지우 서연정 최은우 이주미 이정민 장하나 임희정 등(시드권자 92명) 안신애 등(추천 4명)
-불참 : 김수지 박민지
-역대 우승자 출전 : 박지영(2021) 김지현(2017)
-역대기록 △연속우승 : 없음 △최다승 : 2승(박지영,전인지) △타이틀방어 : 1회(전인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 1회(임지나) △연장전 : 2회 △홀인원 : 7회 △코스레코드 : 최가람 62타(2017년 1R)
-2022년 결과 : 1.이소미 -10(연장우승), 2.나희원 -10, 3.김희지 -9, 4.오지현 -8, T5.홍정민-임희정 -7, 7.유해란 -6, 8.한진선 -5, T9.김유빈-임진희 -4
-2021년 결과 : 1.박지영 -11(우승), 2.김수지 -10, T3.임희정-장수연-이소미 -9, T6.박현경-박수빈3 -8, T8.박민지-이소영-오지현-임진희-홍지원 -7
-특별상 △홀인원 : 3번홀(뱅골프 아이언세트 1000만원) 7번홀(프레드릭콘스탄트 매뉴팩처 투르비용 시계 4000만원) 12번홀(혼다 뉴 어코드 5000만원) 16번홀(가르마퀸즈모션베드 1500만원) △코스레코드 : 62타(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 상품권 200만원)
-컷오프 : 2023년(3오버파 147타 61명) 2022년(4오버파 148타 62명) 2021년(이븐파 144타 60명)
-2023년 기록 △타이틀방어 : - △와이어투와이어 : -△코스레코드 : - △홀인원 : -
●3라운드 공동4위 임희정 인터뷰
1R : 1언더파 71타(버디 3개, 보기 2개) 공동18위
2R : 3언더파 69타(버디 4개, 보기 1개) 2라운드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10위
3R : 6언더파 66타(이글 1개, 버디 4개) 3라운드합계 10언더파 206타 공동4위
-오늘 경기 소감?
첫날 플레이하고 맘대로 안 돼서 화가 좀 많이 났다. 근데 숙소 들어와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화 낸다고 될 일이 아니더라. 그래서 마음 가짐을 바꿨다. 한 홀, 한 홀 집중하면서 치자고 생각했고 오늘 차분히 그렇게 했더니 잘 한 것 같다. 17번 홀에서 아쉽게 버디를 놓치고 18번 홀에서 세컨드샷 미스가 나오긴 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하자고 생각하면서 잘 마무리했다. 만족한다.
-오늘 좋은 성적 이유?
감도 좋긴 했지만 핀위치가 어렵지 않았다. 또 날씨도 바람이 별로 없고, 어제 저녁 내린 비 때문인지 그린도 잘 받아줘서 성적 내기에는 좋은 조건이었던 것 같다.
-18번 홀 상황?
티 샷이 페어웨이를 지켰지만 세컨드 샷이 미스가 나면서 훅이 났다. 수풀 밑에 있어서 뒤로 레이업했고, 네 번째 샷을 잘 붙이면서 파로 마무리했다. 핀 위치도 그렇고 파로 막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신 있게 스윙 했던 게 주효했다.
-시즌 막바지에 올라오고 있는데?
교통사고로 인해 스윙 착오도 많았고, 루틴과 몸상태가 달라져 적응할 기간이 필요했다. 한 달 쉬고 나오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는데, 이제 루틴이 새로 잡히면서 감이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
-상상인 대회 우승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연습도 못했고 몸상태도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좋은 기회가 있었다. 우승을 놓쳐 아쉽긴 하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매순간 최선을 다하자고 받아들이고 있다. 감 올라오고 있는 상태라 남은 두 대회에서 잘 해보고 싶다.
-쉬는 동안 스트레스 많았을 것 같은데 어떻게 관리했나?
그동안 미뤄왔던 것들을 한 달 동안 알차게 했다. 운전면허도 따고 혼자만의 시간도 가졌다. 그런 시기를 보냈더니 골프와 삶을 조화롭게 하는 법을 알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최종라운드 각오
재밌게 치고 싶다. 아까 말한 상상인 대회에서는 우승이란 단어가 머릿속을 가득 메운 상태였고, 그게 독이 됐던 것 같다. 돌이켜 보면 그렇게 우승에 대한 생각을 내려놨을 때 우승했던 것 같아서 그 이후로는 조금 내려놓으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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