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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은 5일(한국시각)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 그리고 트리블 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순위가 공동 67위가 됐다. 이경훈은 첫날 공동 21위로 무난하게 출발했지만 둘째 날은 공동 40위였다. 3라운드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이틀 연속 순위가 떨어졌다.
PGA 투어 통산 2승의 이경훈의 지난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해 10월 더 CJ컵에서 기록한 3위다. 지난달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는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9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맷 쿠처와 카밀로 비예가스는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PGA 투어 통산 9승의 쿠처는 지난 2019년 1월 소니오픈 이후 약 4년 10개월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비예가스는 지난 2014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9년 2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 수집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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