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겪는 유공자에 따뜻한 밥 한끼를'…서울서 보훈 밥상 2호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생활고 겪는 유공자에 따뜻한 밥 한끼를'…서울서 보훈 밥상 2호점

아시아투데이 2023-11-05 10:51:38 신고


ㅇㅇ
가득찬 보훈밥상 홍보 포스터물./제공=국가보훈부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생활고로 극심한 빈곤을 겪는 국가유공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가득찬 보훈밥상' 캠페인이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도 2호점을 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6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가득찬 보훈밥상' 2호점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다일복지재단 산하 '밥퍼 나눔운동본부'가 운영하는 이번 2호점은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에게 전용 카드를 제작·지급하고 매주 월~토요일까지 아침과 점심식사를 지원한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우리 사회 전반에서 국가유공자 분들을 예우하고 보답했을 때 '일류보훈'이 구현된다"며 "작지만 따뜻한 밥 한끼에 담긴 정성이 국가유공자와 국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가득찬 보훈밥상' 운동은 지난 6월 부산에 거주하는 한국전쟁(6·25) 참전용사가 생활고 속에 반찬을 훔치다 적발된 사건이 세간에 알려진 것을 계기로 "고령의 참전유공자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차원에서 추진돼 올 9월 부산에서 1호점이 문을 열었다.


Copyright ⓒ 아시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