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산불꽃축제' 준비 완료...100만명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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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산불꽃축제' 준비 완료...100만명 몰린다

쇼앤 2023-11-04 07:00:00 신고

화려한 2022년 부산불꽃축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제18회 부산불꽃축제’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부산불꽃축제는 매년 100만명 규모의 관람객이 운집하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과 대비·대응을 위해 소방력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부산소방은 4일 축제 당일 전까지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행사 당일은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2층에 소방현장지휘소(35명)를 설치해 현장에 배치하는 소방력을 총괄 지휘하고, 행사 현장과 부산시 종합상황실 간 무선 통신망을 구축해 실시간 상황관리 및 지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해안가 관람 위험지역과 해상, 도시철도 역사 등에 총 216명의 인원과 58대의 장비를 동원해 안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구급차량 13대(구급대원 38명)를 현장에 근접 배치하거나, 현장 응급처치와 함께 사전 확보된 비상통로를 통해 병원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2023 제 18회 부산불꽃축제 교통통제 안내 (사진 출처 : 부산교통공사)
2023 제 18회 부산불꽃축제 교통통제 안내 (사진 출처 : 부산교통공사)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부산불꽃축제에 관람객 다수가 도시철도를 이용할 것에 대비해 2호선 광안역 등 축제장소 인접역사 사전 점검과 열차 증편 등 안전 강화대책을 시행한다.

우선 축제 당일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람객 수송에 대비해 1∼4호선 열차 운행이 240회 증편, 이에 오후 5∼8시 평상시 5∼8분이던 배차 간격이 4.5∼6분으로 단축, 축제가 끝난 오후 9∼11시 배차간격은 기존 8∼12분에서 3∼7분으로 빨라진다. 또한 막차 시간도 25분 연장된다.

아울러 공사는 이날 부산불꽃축제 현장에 방문할 시민들에게 비교적 혼잡도가 낮은 남천역과 민락역에서 승하차할 것을 권장했다.

한편, 부산의 축제 분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축제 본행사인 ‘멀티 불꽃쇼’는 오후 8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 불꽃쇼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폭포처럼 쏟아지는 나이아가라, 컬러이과수 등 시그니처 불꽃과 국내 유일의 지름 400m짜리 초대형 불꽃(일명 대통령 불꽃) 2발 등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마무리 부분에선 축제가 끝났음을 알리고 내년을 기약하는 ‘커튼콜 불꽃’이 5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는 사전행사, ‘불꽃 거리(스트리트)’로 시작한다. 해가 지고 하늘이 어둑해지는 오후 6시부터 7시 50분까지 불꽃에 대한 해설과 올해 축제 연출 방향, 음악 등을 소개하고 시민의 사연을 담은 불꽃을 쏘아 올리는 ‘불꽃 토크쇼’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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