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를 시작으로 점차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 호남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가 내릴 때 돌풍을 비롯해 벼락과 우박이 동반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4일을 포함한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남해안·제주도 10~50㎜, 전남남해안 10~40㎜, 강원도·대구·경북남부·경남내륙 5~40㎜, 수도권·충청·호남·경북북부·울릉도·독도 5~20㎜, 서해 5도 5㎜ 내외 등이다.
오전에는 전남내륙과 전남남해안, 경남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19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한편, 기상청 강원영동북부에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예보됐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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