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지가 31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발표한 2024-25 베스트 티처(최고의 지도자) 50인에 4회 연속 선정됐다.
2018년부터 전세계 1900명의 LPGA 지도자 중에서 매년 최고의 지도자 50인을 선정, 발표하는데 미국이 아닌 해외에서 활동하는 지도자는 전현지가 유일하다.
199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팬텀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우승하면서 신인상을 받은 전현지 코치는 2003년 KLPGA 올해의 지도자상을 받았고, 한국 국가대표팀 코치도 역임했다.
2020년에는 미국 골프 전문매체인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베스트 인터내셔널 티처 75인에 한국인 여성코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전현지 코치는 내년 1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PGA쇼에서 열리는 LPGA 베스트 티처 50인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할 예정이다.
김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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