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엔터테인먼트' 방시혁이 BTS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운명적 만남'특집으로 '하이브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JYP 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이 출연했다.
방시혁, 추정 재산 "29억 달러, 한화로 약 3조 8540억 원"
이날 유재석은 "오늘 분위기가 들썩거린다."라며 "굉장히 귀한 분들이 오셔서 관심이 많이 가고 궁금하다"라고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방시혁과 박진영이 등장했고, 방시혁은 "예능에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박진영은 "시혁이가 있으니까 안밀리려고 목걸이를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방시혁은 최근 BTS와 전원 재계약을 언급하며 "BTS는 선택지가 많은데 재계약을 선택해 줬다는 게 레이블의 수장으로서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시혁은 "BTS가 '형 믿고 한 번 더 가보겠다' 했을 때 매니지먼트라는 직업을 택한 20년 중 가장 행복했던 거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조세호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를 언급하며 "기사에 따르면 방시혁 씨 추정 재산은 29억 달러, 한화로 약 3조 8540억 원,박진영 씨는 5218억 원, 재석이 형이 1조원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내 자산이 1조 원이란 소리는 우리끼리 웃자고 하는 얘기다"라고 다급히 해명했지만 방시혁과 박진영은 자신의 추정 재산에 대해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이어 방시혁은 "성공 후 돈에 대해 자유로워진 건 있지만 크진 않다"라며 "예전에 '위대한 탄생'에 나갔던 게 제 실제 모습이다. 상담 선생님이 많은 걸 고치라 하셨다"라고 전했다.
방시혁, "멘토들의 충고를 잘 들어라"
과거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에서는 방시혁이 냉철하고 강한 심사평으로 화제가 된 바다.
이날 TOP8은 아이돌 가수 노래 부르기 미션에 도전했고, 김태원의 제자 손진영은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열창했다.
그러나 노래가 끝난 후 심사위원 방시혁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방시혁은 “박진영과 함께 프로듀싱했던 사람으로서 편곡이 적절하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시혁은 "멘토들의 충고를 잘 들어야 하겠다. 진심으로 말하는 거다”라고 냉정한 평가를 하며 7.4점이란 낮은 점수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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