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배신 당해 무너졌다"...컨디션 난조로 스케줄 취소한 층격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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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배신 당해 무너졌다"...컨디션 난조로 스케줄 취소한 층격적인 이유

살구뉴스 2023-11-01 12: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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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가 컨디션 난조로 음악 방송 스케줄을 취소했습니다. 제시는 지난 25일 새 싱글앨범 'Gum(껌)'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27일부터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이 불발되어 아쉬움을 느끼는 팬들이 많았습니다.

이에 한 라디오 방송에서 홀로서기의 고충을 털어놓은 제시의 이야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제시 컴백 3일만에 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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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가 건강상의 이유로 음악방송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지난 27일, 제시 소속사 모어비전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뮤직뱅크'는 아티스트의 급격한 컨디션 난조로 인해 출연하지 않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게 해드려 죄송한 마음이며 '뮤직뱅크' 생방송 참여 신청을 해주신 분들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제시는 31일에 방송하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예정대로 출연해 DJ 최화정과 신곡에 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제시 고충 토로 "사람들한테 많은 배신을 당했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10월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제시는 예능 활동이 뜸했던 이유를 묻자 "해외 공연을 많이 하다 보니 예능을 할 수 없었다. 예능을 많이 해서 시청자들이 저를 지겨워 할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시는 "음악에 집중하는 시간이 길었는데 다시 방송에 나오면서 하고 싶은 말을 하니까 너무 시원하다. 제가 출연한 콘텐츠를 보면 말이 많다. 1년 동안 못했던 말을 다 쏟아내는 것"이라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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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시는 자신의 컨디션 난조 기사를 보고 걱정하는 한 청취자에게 활동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했던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제시는 "전 소속사를 나가고 혼자 활동했다. 많은 걸 배웠고 사람들한테 많은 배신을 당했다. 외로웠다. 일은 해야 하지 않나. 계속 버티다 보니 저도 모르게 몸이 무너졌다""옛날에는 '싸울 수 있어' 했는데 이번 여름에 행사를 하면서 쓰러질 것 같더라. 몸 관리, 스트레스 관리를 안 하면 잘 못 버티더라"고 밝혔습니다.

스트레스 관리법을 묻자 제시는 "안 하고 할 줄도 모른다. 기도를 많이 한다.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으면 할 시간이 없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조건 쉬어야 한다. 3~4년 동안 한 번도 쉰 적이 없다. 몸뿐만 아니라 머리도 쉬어야 한다. 계속 달리고 스트레스받고 사람들 떠나고 배신당하다 보니 상처가 너무 생겼다.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제시는 현재 상태에 대해 "여태까지 풀지 못해서 이제 몸에 반응이 온 것 같다. 스케줄이 끝나고 집에 가면 못 잔다. 너무 스트레스가 많아서. 요즘 눈물이 많이 나온다. 너무 힘든데 사람들이 '제시는 솔직하다'고 하니까 제 아픔을 얘기 못하겠다. 밝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서 일부러 방송에 나가서 시끄럽게 떠든다. 집에서 많이 외롭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제시, 박재범 모아비전과 새출발

모어비전 모어비전

한편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제시는 지난 25일 싱글 앨범 'Gum'을 발매했습니다. 'Gum'은 제시가 지난 4월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에 합류한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신보입니다. 'Gum’은 저스틴 비버·브루노 마스·크리스 브라운 등과 작업한 미국의 프로듀서 그룹 ‘스테레오타입스'(Stereotypes)와 함께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제시는 이번 컴백 전 “직접 뮤직비디오 편집에도 참여했는데 팬분들이 빨리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자신감을 드러내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새로운 회사와의 작업물을 기대하던 팬들이 많았던 만큼 제시의 음악방송 불발을 아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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