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장애인과 고령자 등 안전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 방안을 찾는 '제44차 정책소통포럼'이 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정책소통포럼 공간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안전취약 계층에 대한 제도를 정비하고, 사고 유형에 따른 맞춤형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현철 숭실대 교수가 '안전취약 계층 안전제도 개선과 실효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노황우 한밭대 교수가 '안전취약 계층 맞춤형 안전디자인 사례와 개선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동계 충북 소방본부 소방위가 '장애인 화재 사고 예방, 안전 디자인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유튜브 실시간 채팅창을 이용해 토론하는 시간도 이어진다.
포럼에서 나온 의견은 소관 부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서주현 행안부 혁신조직국장은 "안전 취약 계층이 안전한 생활을 누리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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