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우수한 지방의회 의정활동 사례를 찾고, 시민들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행정안전부가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부대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94건이 접수돼 전문가 심사를 거쳐 1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부산시의회와 인천 중구의회, 광주광역시의회, 인천시의회, 전남장흥군의회, 충청북도의회, 전라남도의회, 경기 군포시의회, 서울시의회 등 9곳이 결선 심사에 올랐다.
결선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최종순위가 결정된다.
올해 심사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시행되면서 변화된 지방의회 환경에 따른 지방의회의 역할과 성과에 무게를 두고 진행된다.
김민재 행안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방의회가 주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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