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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해 "정부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데 좀 진지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면서 "청년 병사들 월급을 올려주겠다고 하면서 뒤로는 특식 예산, 생일 케이크 예산 이런 걸 깎는데, 앞으로는 주고 뒤로는 뺏는 이런 거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 정책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신뢰라고 하는 것이 중요한데, 미리 생각하고 또 국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서는 좀 진중하게 접근하는 그런 태도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여당이 추진을 선언한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과 총선기획단 인선 배경을 묻는 질문, 총선기획단이 친명(친이재명)계로 채워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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