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베베 바다 "8크루 모두가 최종 우승"(스트릿 우먼 파이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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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베베 바다 "8크루 모두가 최종 우승"(스트릿 우먼 파이터2)

뉴스컬처 2023-11-01 10:50: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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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베베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파이널에서는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잼 리퍼블릭(JAM REPUBLIC), 마네퀸(MANNEQUEEN)이 최종 우승을 두고 마지막 춤 싸움을 벌였다.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캡처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캡처

'스우파2' 생방송 파이널은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과 '엔딩 크레딧 미션' 두 개의 테마로 펼쳐졌다. 원밀리언이 아리아나 그란데 음악을 선곡한 무대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뒤이어 리한나 무대를 준비한 베베가 카우걸 콘셉트로 변신을 시도했고, 잼 리퍼블릭이 비욘세를 오마주한 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레이디 가가로 변신한 마네퀸의 무대가 공개되며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크루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퍼포먼스 무대를 펼치는 엔딩 크레딧 미션에서 원밀리언은 편견을 딛고 본연의 모습으로 중심을 잡아가겠다는 의지의 무대를 준비했다. 베베가 '우리의 춤은 계속된다'는 의지를 다크하게 표현한 퍼포먼스를, 잼 리퍼블릭이 다양한 배경을 가진 댄서들이 하나로 뭉쳐 정체성을 강화하는 무대를 꾸몄다. 마네퀸은 라스베이거스 스타일의 쇼를 연출한 공연으로 박수를 이끌었다. 

모든 댄서들이 함께한 스페셜 스테이지는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였다. 각 계급 미션 특별 공연이 이어졌고, 특히 'Smoke'(스모크) 안무를 만든 바다를 중심으로 전 출연진이 춤을 추는 장면이 장관을 연출했다. 파이널 무대를 기념하기 위해 레이디바운스, 울플러, 딥앤댑, 츠바킬도 다시 뭉쳤다.

투표까지 합산한 결과 4위는 마네퀸, 3위는 원밀리언이었다. 1위 발표만을 남겨두고 파이널 저지로 활약한 모니카, 셔누, 마이크 송이 무대 위에 올랐고, 모니카가 파이널 미션 우승자를 발표했다. 1위로 호명된 크루는 베베였다.

베베는 유니크한 안무로 MZ세대를 사로잡은 영 제너레이션 크루다. 리더 바다를 중심으로 러셔, 태터, 키마, 민아, 채채, 소원이 팀을 이루고 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 크루 베베.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 크루 베베. 사진=Mnet

베베의 리더 바다는 파이널 직후 인터뷰를 통해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스우파2'와 저희의 춤을 사랑해주신 많은 팬들 덕분에 1등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너무 행복하다.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묵묵하게 잘 따라와준 우리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다.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받은 것이라 생각하고, 평생 보답하면서 춤추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멤버들 역시 "팬분들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향후 계획에 대해 베베는 "일단 '스우파2' 전국 투어 콘서트가 있어서 관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개인 활동도 있어서 조금 더 다양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우승 상금으로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저희만의 공간을 만들어서 많은 분들과 소통을 하자는 이야기를 했다"며 "열심히 더 모아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베베는 "시청자들 덕분에, 팬분들 덕분에, '스우파2'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저희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너무 감사드리고, 어떻게 보면 여덟 크루 모두가 1등이자 최종 우승이라고 생각한다. 함께해서 영광이었다. 지금 너무 행복해서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스우파2'는 전국 투어 콘서트 '온 더 스테이지'(ON THE STAGE)를 통해 열기를 이어간다. 오는 12월 1일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인천, 수원을 거친 뒤 마지막 광주에서 전국 투어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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