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 도중 주심을 교체해달라는 사인을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3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아왈파크 스타디움에서 사우디 챔피언스컵 16강전을 치른 알나스르가 알이티파크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알나스르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호날두는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침묵했다. 주심과 충돌하는 모습도 여러 번 보였다. 전반 11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걸려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자, 주심에게 달려가 강하게 항의했고 옐로카드를 받았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주심 교체를 요청했다. 전반 추가시간 탈리스카의 골이 호날두의 오프사이드로 취소됐고 호날두는 이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주심을 손가락으로 가리킨 뒤 양손으로 교체하라는 사인을 보내며 불만을 드러냈다.
전반 추가시간 경기가 과열되자 결국 퇴장자가 발생했다. 탈리스카가 상대 수비수와 볼 경합 도중 손으로 얼굴을 치는 장면이 포착됐고,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알나스르는 수적 열세에도 끝까지 버텼다. 후반 44분 알이티파크 미드필더 알리 하자지가 퇴장을 당하면서 숫자는 10 대 10으로 똑같아졌다. 이어 연장 전반전 터진 사디오 마네의 결승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호날두는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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