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펜싱 선수 출신인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가 과거 자주 방문했던 돈가스 가게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 하나가 주목받고 있다.
국가대표 펜싱 선수 출신인 남현희와 결혼을 발표했던 전청조 / 김민석 강서구의회 의원 제공
전청조가 과거 자주 방문했던 돈가스 가게 사진이다. /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전청조 제주도 단골집 사장님 인스타'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지난 30일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사진 한 장만이 담겨있었다.
인스타그램에서 퍼온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I'm 전청조님 7years 단골집이에요"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제주도에서 간장딱새우밥을 운영하는 한 사장이 전청조의 제주도 단골집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사장은 "Only 간장딱새우밥 eat하던 그 사람" 이라며 "남 감독님 가족들도 together 오더니 이 난리가 날 줄이야"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사장은 "경호원 handsome 했는데 I'm 슬픔이에요"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 사장이 SNS에 올린 글 /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음식) 맛있어 보인다", "물 들어오는 김에 노 젓는 사장님", "이때 홍보해야지", "뉴욕뉴욕 부러우셨나 보다", "경호원 잘생겼다는 게 킬포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에 위키트리는 해당 식당 측에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에 관해 확인했다. 식당 측은 "전청조가 7년 동안 단골손님이었다"며 "처음 볼 때부터 여성임을 알았고, 남현희와는 두 번 정도 방문했다. 그때도 경호원을 대동하고 나타났다"고 말했다.
현재 이 게시물은 조회수 9만 회를 넘어섰고, 댓글 350개가 넘게 달리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25일 라이브 방송에서 "전청조가 왜 뉴욕을 강조했는지와 관련해 강화도에서 전청조와 함께 학창 시절을 보냈던 지인의 제보가 들어왔다. 강화도에 '뉴욕뉴욕'이라는 굉장히 유명한 돈가스집이 있다고 한다"며 "당시 그 가게가 유명해서 많은 여중생들이 갔다고 한다. 그래서 뉴욕에 한이 맺혀서 그랬나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에 식당 사장은 이진호에게 "전청조는 우리 집 단골이 맞다. 어린 시절부터 자주 왔다. 누군지 다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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