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아피스토는 수초와 열대식물, 정글플랜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물들을 자신의 공간에서 키우는 식물집사로, 유튜브 채널 ‘아피스토TV’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 책의 삽화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출판편집자이기도 하다. 『처음 식물』은 어쩌다 보니 사무실 공간의 반이 식물방이 되어버린 저자가 식물을 키우면서 겪은 일과 식물을 통해 만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에세이다. 책을 읽다 보면 식물 키우기라는 정적인 취미가 사실 가장 동적인 치유이자 위로라는 것을 알게 된다.
■ 처음 식물
아피스토 지음 | 미디어샘 펴냄 | 248쪽 | 1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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