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14세 트로트 가수 오유진이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오유진의 가족과 소속사 토탈셋은 스토킹 범죄 가해자를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요구했다.
오유진은 최근 60대 남성 A씨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오유진의 친부모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오유진의 외할머니와 가족을 협박하는 등 지속적으로 스토킹 행위를 해왔다. 심지어 오유진의 학교와 행사장까지 찾아가 불안감을 조성했다.
오유진은 현재 성인 남성만 봐도 경계심을 갖는 등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유진의 가족과 소속사는 "오유진은 아직 어린 나이에 불과하다. 스토킹 범죄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가해자가 엄중히 처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