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30일'이 개봉 4주 차에 역주행 흥행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신작 공세에도 멈출 줄 모르는 흥행 질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30일'은 개봉 4주 차 주말로 접어든 지난 27일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기록한 데 이어, 2023년 개봉 한국 영화 흥행 TOP5에 등극하며 연일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개봉 4주 차에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놀라움을 더하는 '30일'은 CGV 골든에그지수 93%, 롯데시네마 8.9점, 메가박스 8.7점(2023.10.30 기준) 등 여전히 신작들을 뛰어넘는 실관람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입소문 열기에 힘입은 장기 흥행 공식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물론, '로코' 장르 팬들부터 코미디/오락 영화를 사랑하는 남녀노소 관객까지 사로잡으며 앞으로의 흥행 레이스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에 '30일'은 지난 28일 흥행 감사의 의미를 담아 '웃수저' 배우들이 총출동한 개봉 4주 차 주말 스페셜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강하늘, 정소민을 필두로 조민수, 황세인, 원우, 송해나, 엄지윤, 임철형, 남대중 감독이 뭉친 '30일' 팀은 시종 훈훈한 팬 서비스를 선보이며 극장을 찾은 관객과 영화만큼이나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극장가를 뒤덮은 '30일'의 흥행 열기는 개봉 5주 차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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