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깔따구 등 상수도에서 나올 수 있는 수서생물 안내서가 나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깔따구 유충이나 물벼룩, 실지렁이 등 상수도에서 발견될 수 있는 수서생물 특징과 조사법 등을 담은 안내서를 31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정수장에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인천 등의 수돗물에서 깔따구가 나온 뒤 상수도에서 발견되는 수서생물에 대한 종 판별 요청이 많아 안내서를 내게 됐다고 자원관은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2021년부터 전국 취수원에서 채집한 깔따구 유충 30종 정보가 정리돼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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