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산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최근 환경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위험 요소에 대한 분석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전기자동차의 화재 위험을 비롯해 내륙지방 용오름(토네이도) 발생 위험, 풍수해 등으로 인한 비브리오 패혈증의 확산 위험 등에 대한 분석과 대응 방안이 담겼다.
앞서 연구원은 '잠재재난위험분석센터'를 세우고, 빅데이터 분석 기법 등을 활용해 위험 요소를 탐색해왔다.
보고서는 연구원 홈페이지(www.ndm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의견 등을 통해 새로운 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관련 대책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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