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10월 한 달 간 50대 소비자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차는 어떤 모델일까.
현대자동차가 연령대별 최근 한 달간 가장 많이 선택된 모델 TOP3를 선정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다양한 신차를 꾸준히 선보인 만큼 폭넓은 선택지가 존재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함이다. 그 중에서도 50대 고객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3대의 차종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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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아반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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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가 속한 준중형 세단은 사회 초년생들의 전유물이라고 할 정도로 젊은 세대가 많이 구매하는 차종이다. 하지만 합리적인 구성에 중형 세단 못지않은 상품성, 넓어진 공간으로 거듭난 7세대 아반떼는 디자인과 운전 재미를 중시하는 젊은 층부터 패밀리카를 선호하는 4~50대 모두를 아우르는 폭넓은 구매층을 확보했다.
최근 부분변경을 거치며 각 트림별 기본 사양과 선택지가 넓어진 것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몰린 이유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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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그랜저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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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는 50대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자동차 리스트에서 내려온 적이 없다. 특히 지난 해 출시된 7세대 그랜저는 초대 '각그랜저'를 계승하는 듯한 근엄한 외관과 고급감을 강조한 실내 디자인으로 50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파워트레인은 단연 하이브리드다. 복합연비 18km/ℓ로 일반 가솔린 엔진 모델 대비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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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싼타페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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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는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을 비약적으로 키우고 동급 최초 사양들을 대거 적용하면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차로 거듭났다. 특히 뛰어난 거주성의 패밀리카를 찾는 50대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그랜저와 마찬가지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파워트레인은 단연 하이브리드다. 복합연비 15km/ℓ대로 SUV 가운데 준수한 효율성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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