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올해 개봉 애니메이션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첫 주말을 맞이했다.
지난 2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는 개봉 첫날인 25일 25만5212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앞서 올해 14만 명을 모으며 최고 애니메이션 오프닝을 기록한 ‘스즈메의 문단속’(최종 550만 명)을 뛰어넘는 수치를 보였다.
하야오 감독이 ‘바람이 분다’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영화는 2차 세계대전 때 화재로 숨진 엄마를 그리워하는 소년 마히토가 왜가리에게 이끌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발을 들여 모험하는 이야기이다.
영화를 본 관람객들이 반응은 아름다운 영상에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았다는 호평과 함께 스토리 전개가 난해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혹평으로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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