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강정욱 기자] 중앙대학교 학생이 최근 유행하는 밸런스 게임을 이용해 신박한 분리수거함을 만들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도(중앙도서관) 쓰레기 너무했는데 대박이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중도 쓰레기 너무 했는데 대박이다"라며 "분리수거도 안 되고 쌓여있어서 보기 좀 그랬는데 누가 이런 귀여운 박스를... 아이디어 좋다. 학교 측에서 찾아서 표창장 수여해달라"고 말했다.
글과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이상형과 연애하고 학점 F 받기' vs '이상형한테 차이고 학점 올 A+ 받기', '감자튀김에 초장' vs '회에 케찹' 등의 질문이 적힌 박스가 놓여져 있다.
박스의 위쪽에는 컵홀더와 빨대로 투표해 달라는 문구를 써놓으며 자연스럽게 분리수거를 유도하고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밸런스 게임을 이용하다니 누군지 몰라도 똑똑하다", "습관적으로 버리려다가도 생각해 보고 빨대랑 컵홀더를 빼서 버릴 듯", "센스 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센머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