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이루, 父 태진아 신곡 작곡…논란 10개월 만 공식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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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이루, 父 태진아 신곡 작곡…논란 10개월 만 공식 활동

뉴스컬처 2023-10-28 10:44: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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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가수 겸 배우 이루가 음주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 논란 이후 작곡가로 복귀했다. 

이루 부친인 가수 태진아는 27일 "신곡 나온다. 오는 29일 정오 음원 공개다. 응원해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태진아가 신곡 포스터(왼쪽)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아들이자 가수인 이루가 작곡에 참여했다는 정보가 실렸다. /사진=태진아, 이루
태진아가 신곡 포스터(왼쪽)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아들이자 가수인 이루가 작곡에 참여했다는 정보가 실렸다. /사진=태진아, 이루

사진에는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라는 신곡 제목과 함께 태진아, 옥경이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작사 태진아, 작곡 이루라는 정보도 적혔다. 

음주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로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던 이루가 논란 후 첫 공식 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루는 지난해 12월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이 과정에서 같은 해 9월 음주운전에 적발되자 동승 중이던 여성 프로골퍼 A씨가 운전한 것처럼 꾸민 혐의도 밝혀졌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정인재 부장판사)은 이루에게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등 총 4개 혐의를 적용해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뉴스컬처 이창열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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