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감] 박성준 "SGI서울보증 사장 낙하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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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감] 박성준 "SGI서울보증 사장 낙하산 우려"

아시아타임즈 2023-10-27 12:32: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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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당국을 향해 SGI서울보증의 사장 임기, 신임 사장 선임과 관련해 '낙하산 인사' 우려를 제기했다. 현재 SGI서울보증에 사장 선임 과정이 시작되지 않고 있다며 금융당국 내의 인물이 전문성 없이 낙하산으로 내려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image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 두번째)이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왼쪽 첫번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아시아타임즈)

27일 박성준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상대로 "SGI서울보증 대주주인 예보가 후임 사장 선임과 관련해 이사회에 안건 올리지 말라고 했느냐"고 질의했다.

박 의원의 질의는 유광열 SGI서울보증 사장 임기가 오는 11월로 만료돼 후임 사장 선임과 관련한 사항을 질의했다. 박 의원은 유 사장에게 "예보가 현재 SGI서울보증 대주주냐"고 질의한 후 "SGI서울보증 사장 임기가 언제까지냐. 어째서 아직 후임 소식이 없느냐"고 질의했다.

유 사장은 "현재 예보는 SGI서울보증 지분 93.85%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 역할을 수행중"이라며 "유 사장 임기는 오는 11월에 만료되는데, 아직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 구성을 하지 않은 상태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박 의원은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감원장 등에 "예보가 SGI서울보증 이사회에 대추위 구성을 의도적으로 배제하라 지시했다던데 맞느냐"며 "오는 11월말 임기 만료인데 이달까지 아무런 행동이 없으면 뭔가 있는 것 아니냐"고 재차 질의했다.

박 의원은 현재 SGI서울보증 후임 사장이 사실상 금융당국 출신으로 내정됐다는 설을 꺼내들며 "대추위 구성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유 사장 임기를 늘려주거나, 아니면 후임 인사가 이미 내정돼 있다는 의미로 들린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김주현 위원장은 "현재 SGI서울보증 대추위 구성 상황에 대해 챙겨서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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