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스토킹한 30대 사생팬 검거…엘리베이터에서 혼인신고서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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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스토킹한 30대 사생팬 검거…엘리베이터에서 혼인신고서 건네

아이뉴스24 2023-10-27 10:45: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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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27·김태형)을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방탄소년단(BTS) 뷔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 VIP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6시 30분쯤 뷔의 자택 엘리베이터에서 뷔에게 혼인신고서를 건네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뷔의 자택 근처에 머물다 뷔가 자택으로 향하는 순간 뒤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27·김태형)을 스토킹한 혐의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범행 직후 도주한 A씨는 혼인신고서에 적힌 신상정보를 통해 경찰에 검거됐다. 그는 과거에도 뷔를 스토킹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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