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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아울스.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 유튜브 캡처 |
이글아울스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 1일차 5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했다.
26일 인도 델리 프라가티 마이단 홀에서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 1일차 경기가 열렸다.
5매치는 에란겔에서 열렸다. 블라인드 이스포츠가 DK와의 랜드마크 대결에서 패하며 탈락한 가운데 3페이즈까지 별다른 교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후 돌산에서 락스와 농심 레드포스를 중심으로 하는 싸움이 벌어졌다. 락스는 돌산을 겨우 빠져나왔지만 길목 아래에 대기하고 있던 티더블유엠 게이밍에 몰살됐고 농심 레드포스 '티지'는 홀로 남은 상황에서 팀 엑스 스파크 인원 두 명을 잡아내며 생존했다.
자기장 동남쪽에서는 인서클을 두고 덕산 이스포츠와 DK가 대결했다. DK는 덕산을 에워싸는 동시에 투척무기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이글아울스 역시 다른 각에서 덕산의 남은 인원들을 잡아내며 이득을 취했다. 이후 이글아울스는 DK와의 교전에서 승리하며 TOP4에 안착했다.
TOP4는 이글아울스, 갓즈 라인, 빅브라더스, 레버넌트 이스포츠가 남았다. 빅브라더스는 인서클에 실패했으며, 이글아울스는 갓즈 라인과 레버넌트 이스포츠의 교전을 발판삼아 상대적으로 유리한 각에서 모두를 견제했다. 여기에 이글아울스는 수많은 투척무기로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는데 성공, 치킨을 획득했다.
1일차 경기결과 인도 갓즈라인이 81점으로 1위, 이글아울스는 63점으로 2위, DP는 5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빅 브라더스 이스포츠(46점), 이엠텍 스톰엑스(43점), 레버넌트 이스포츠(38점)는 그 뒤를 이었다. PMPS(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에서 5회 우승을 차지한 덕산 이스포츠는 30점으로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인도-한국 인비테이셔널은 인도에서 개최되는 첫 글로벌 대회로 대한민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한 e스포츠 친선전이다. 한국 8개 팀, 인도 8개 팀이 맞붙으며, 10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총 상금은 1천만 루피(약 1억 6300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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