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가 더 많은 이용자와 만나기 위해 콘솔로 저변을 확대한다.
넥슨은 26일, 데이브 더 다이버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 스위치 버전은 스위치 컨트롤러 ‘조이콘’을 호환시켜 게임 특유의 손맛을 세밀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미니게임 중 일부를 진동과 함께 보다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으며, 최근 추가된 PC버전 첫 업데이트 콘텐츠도 동일하게 플레이 가능하다.
데이브 황재호 디렉터는 “스위치를 통해 데이브의 모험을 한층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조작감 향상과 최적화 작업에 집중했다”라며, “이번 기기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데이브의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고 출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스위치 버전 출시로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11월 15일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수상 확률도 올라갈 예정이다. 지난 25일 공개된 본상 후보작에는 데이브를 포함해 나이트 크로우, 세븐나이츠 키우기, 워헤이븐, P의 거짓, 승리의 여신: 니케 등 11개 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심사항목은 작품성(40%), 창작성(30%), 대중성(30%)이다.
이미 데이브는 국내외 평단에서 호평을 받으며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는 등 유력 수상 후보로 뽑히고 있다. 실제로 11월 개최되는 영국의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3에서 ‘올해의 PC게임’ 포함 총 3개 부문의 후보작으로 선정됐으며, 메타크리틱 평점 90점을 확보해 국내 게임 최초로 ‘머스트 플레이’ 배지를 획득하기도 했다. 26일 기준 스팀에서는 5만 5,165개 리뷰와 함께 ‘압도적으로 긍정적(97%)’ 평가를 기록 중이다.
게이머들의 예상도 긍정적이다. 게임대상 관련 기사나 예상 글에는 데이브의 수상을 점치는 의견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현재 대다수 게이머들은 데이브, P의 거짓, 승리의 여신: 니케, 나이트 크로우 정도를 유력 수상 후보로 지목하고 있다.
데이브 스위치 버전은 닌텐도 e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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